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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7년 8월 20일 맑은샘교회 주일 낮 설교2022-04-26 12:22
작성자 Level 10

2017년 8월 20일 맑은샘교회 주일 낮 설교
성경 / 누가복음 8장 11~15절
제목 / 결실을 맺는 방법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1.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에서 성경만이 인간을 변화시키고, 불행한 인생을 살던 사람에게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깨우쳐 준다고 고백합니다. 말씀에는 이런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능력이 있다하더라도 말씀을 받는 사람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2. 예수님께서 4종류의 땅과 씨를 11~12절에 해석을 해 주셨습니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밭은 말씀을 받는 사람들의 마음이라고 정의를 내려 주셨습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첫번째 마음은 길가 마음입니다. 길가의 특징은 사람들이 발로 밟고 지나다녀서 딱딱해 굳어 있습니다. 그래서 씨앗이 떨어지면 땅에 묻혀야 하는데 묻혀지지 않습니다. 결국 새들이 와서 쪼아 먹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이런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니 어떻게 하면 좋은 땅이 될 수 있을까요? 길가 밭이면 경운기에 쟁기를 달고 한번 갈고, 두 번 갈면 제 아무리 길가 밭이라도 좋은 밭이 됩니다. 즉 예배에 참석을 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고 찬양을 하고 기도하면 어느새 나의 눈에 눈물이 맺히게 되고, 아멘하게 되고, 감사하게 되고 그래서 좋은 밭이 됩니다.

3. 열매를 맺지 못하는 두 번째 마음은 돌짝밭 마음입니다. 개정개혁 [마 13: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서 넘어지는데 무엇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오는 것입니까? 말씀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환난이나 박해가 온다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 예를 든다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들 수 있습니다. 그들이 신상 앞에서 절하지 않는 이유는 딱 하나 그들에게 말씀이 있었습니다.
[출 20:4~5] 너희는 너희가 섬기려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떠서 우상을 만들지 못한다. 5 너희는 그것들에게 절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나, 주 너희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결국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풀무불 속에 던지움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움심으로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고 건짐을 당합니다. 그리고 느브갓네살 왕이 오히려 이렇게 고백합니다.
[단 3:28~30] 느부갓네살 왕이 말하였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돌보신 하나님을 찬송하여라. 그는 천사를 보내서 그의 종들을 구하셨다. 이 종들은 저희의 하나님을 의뢰하여, 저희의 몸을 바치면서까지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저희의 하나님 말고는, 다른 어떤 신도 절하여 섬기지 않았다. 29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린다. 민족과 언어가 다른 뭇 백성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두고서 경솔히 말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이 명령을 어겼다가는 그 몸이 조각날 것이며, 집이 쓰레기 더미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자기를 믿는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 신은 다시 없을 것이다." 30 왕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빌론 지방에서 번영을 누리면서 살게 하였다.

4. 세 번째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시떨기의 마음입니다.
14절 가시덤불에 떨어진 것들은, 말씀을 들었으나, 살아가는 동안에 근심과 재물과 인생의 향락에 사로잡혀서, 열매를 맺는 데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우리의 가슴에 말씀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의 가슴에 근심과 재물과 인생의 향락으로 가득차 있는 것입니다. 한가지 여쭈어 보겠습니다. 염려해서, 돈! 돈해서 염려가 없어지고 돈 문제가 해결이 되었습니까?
어떻게 해야 좋은 땅이 됩니까?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맡기되 온전히 맡기는 것입니다.
[빌 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7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20세기의 최고의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 박사가 의미있는 심한 말을 했습니다. ““정신이상자란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삶을 바꾸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결과는 점점 좋아지기를 기대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수고와 땀은 전혀 투자하지 않으면서도 값진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이다.”
그런데요. 가슴 아프게도 이런 어리석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는 그리스도인 중도 적지 않습니다.

적용1. 나의 마음은 네가지 마음 가운데 어떤 마음 같습니까?
적용2. 좋은 밭이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될 것 같은가요? 서로 도와 주십시오
적용3. 2017년 가을에 열매를 맺어야 할 영역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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