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담임목사

PRESBYTERIAN CHURCH

제목2019년12월29일 맑은샘교회 주일 낮 설교2022-04-26 12:21
작성자 Level 10

성경 / 고린도후서 11장 24~27절 

제목 / 좋은 지도자가 되려면 먼저 좋은 학생이 되라

 

지난 주에 좋은 지도자란 첫째, 유순해야 한다. 두 번째, 권위를 행해야 한다. 세 번째, 남의 영역을 존중해야 한다. 오늘은 네 번째로 좋은 지도자가 되려면 먼저 좋은 학생이 되라

1. 좋은 학생이란 첫 번째, 지도자를 신뢰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는 비결은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좋아하면 반드시 그 과목은 공부를 잘하게 되어 있습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자를 좋아해야 합니다. 목자를 좋아하면 그 목자를 따라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나의 믿음의 성숙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목자는 담임목사를 좋아해야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믿음이 좋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에는 담임목사를 신뢰하지 못하면 담임목사를 신뢰할 만한 교회를 찾으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안합니다. 왜 안하냐면 좋은 목사님를 찾아 다니는 사람은 믿음이 온전하지 못한 사람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목사를 찾아 다니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스스로가 좋은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2. 좋은 학생이란 두 번째, 지도자의 의존도를 줄이는 것입니다.
생명의 삶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성경을 읽고 스스로 이해하는 능력을 배양한다.” 가정에서도 아기가 어린이가 되고 청소년이 되면서 서서히 부모의 의존도를 줄여가면서 드디어 장년이 됩니다. 그리고 부모의 의존도에서 독립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정상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담임목사의 일은 예수 믿지 않는 영혼들이 예수를 믿게 하고 그 믿음으로 스스로 사단의 모든 방해와 전략 앞에서 승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즉 담임목사의 의존도를 줄이는 것입니다.
중국교회가 목사와 장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성장한 것은 첫째, 목사 장로가 없으니까 온성도들이 목사 장로의 역할을 했습니다. 바로 목자가 된 것입니다. 둘째, 성경이 없으니까 예전에 아버지가 어떻게 했지, 어머니가 어떻게 했지 본 그대로 삶을 살았습니다. 셋째, 교회가 없으니까 집에서 몰래 모인 것입니다. 신약교회처럼 가정이 교회가 된 것입니다. 지금의 목장입니다.

3. 좋은 학생이란 세 번째, 지도자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24~25 유대 사람들에게서 마흔에서 하나를 뺀 매를 맞은 것이 다섯 번이요, 25 채찍으로 맞은 것이 세 번이요, 돌로 맞은 것이 한 번이요, 파선을 당한 것이 세 번이요, 밤낮 꼬박 하루를 망망한 바다를 떠다녔습니다.
왜 이렇게 바보같이 당하고만 있었을까요? [행 9: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할지를, 내가 그에게 보여주려고 한다."

4. 오해가 있을까봐 최영기 목사님의 글을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인지 아닌지 아는 시금석이 있습니다. 권위에 순종하는지 안하는지 알면 압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정의 권위자인 부모님께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교회에 권위자인 지도자에게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부모에게 순종할 줄 모르는 자녀들이 교회활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교회 지도자에게 순종하지 않는 사람이 아무리 성경 지식이 많고 경건한 삶을 산다할지라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왜요? 권위는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은,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아닌 것을 기억하고 부모와 목자와 교회 권위에 순종하는 것 때문에 하나님의 풍부한 약속들, 치료의 약속들을 간증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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