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담임목사

PRESBYTERIAN CHURCH

제목보너스의 기쁨들(2009.05.06)2022-04-26 11:37
작성자 Level 10

2007년 5월 1~6일까지 인천에 있는 등대교회에서 가정교회 세미나를 다녀왔었지요?

그 때에 마치 짝사랑하는 여인을 만난 것 같이 최영기 목사님을 뵙고 많은 은혜를 겸헝했습니다.

목사님의 그 인자하심, 여유로우심, 부드러우심, 누리심을 통해서 행복한 목회자에 대한 그림을 새롭게 그리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과 대화 중에 많은 영감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교회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 한몸 축제가 벌려지고 있었지만 저는 인천에서 지냈지요.

한몸 축제에 제가 빠진다는 것은 새로 오시는 분들에게 예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하여튼 세미나를 마치고 곧장 가정교회로 전환을 위하여 평신도 세미나를 다녀오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체 없이 두란노에게 목장으로 전환을 하였습니다.

 

이 때에 많은 교회들이 걱정을 하는 것은 새로운 시도 앞에 많은 걱정을 하지만 저는 걱정은 뒤로 하고 가정교회로 전환하게 된 이유는

첫째, 교회를 개척(1996년)하고 읽은 책이 바로 "구역조직을 가정교회로 바꾸어라"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그 책은 저 혼자 읽은 책이 아니라 성도들과 같이 읽은 책이라서 가정교회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둘째, 교회를 개척할 때, 모습이 바로 가정교회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성도들이 적기 때문에 재미있는 모임들을 가졌습니다.

함께 온천에 가서 온쳔하는 것, 늦은 밤까지 윳놀이를 하였던 것, 밤따러 갔던 것, 어려움을 당하면 돈을 거두어서 도왔던 것

이 모든 것이 바로 가정교회에서 하고 있는 일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곧장 가정교회로 전환을 하였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정교회로 전환한 것을 참으로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제는 북경목장(목자 김주철, 목녀 유정희)에 분가식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목자는 고영민 목자, 윤경숙 목녀, 박명철 목자, 주승혜 목녀가 헌신을 하였습니다.

 

한 목장이 셋으로 분가 한 것은 아마도 처음이며 마지막이 아닐까 합니다.

 

김주철 목자와 유정희 목녀의 분가는 공식적으로는 이번이 두번째 분가입니다.

처음 분가는 뱅갈로, 그 뱅갈로에서 암미로

 

이번에 분가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이제 가정교회의 원래의 모습으로 서서히 정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불신영혼들을 전도하여 하나님의 자녀를 삼는 것인데 그 현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이 더 풍성하게 모든 목장들마다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북경 목장 식구들을 사랑합니다.

새로 분가된 목장들을 축복합니다.

 

목자인 김주철 장로님과 목녀인 유정희 권사님의 사역에 감사를 드립니다.

장로님, 권사님 사랑합니다.

이미희 : 목사님! 기쁘시죠?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애쓰신 김주철 장로님과 유정희 권사님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고영민 목자님과 윤경숙 목녀님, 박명철 목자님과 주승혜 집사님 축하 합니다. (05.06 21:10) 
윤경숙 : 힘써서 해보겠습니다.
미숙하지만 가르침에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또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목사님 많이 격려해주세요*^^* (05.06 21:39) 
박종길 : 교회의 자랑이죠, 이번 분가가...장로님,권사님 진심으로 수고많았읍니다.
계속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헌신으로 분가를 준비하셔야죠???축하합니다
북경목장식구 모두를..새 목자 목녀님들께도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05.07 23:19) 
이명우 : 생명력의증거가 분가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새깁니다. 김주철장로님과 유정희권사님의 섬김을 통해 새로운 영혼들이 맑은샘에 뿌리내림을 기뻐하며 두분 또다시 출발하심을 기대함다. 고영민.윤경숙,박명철.주승혜 네분 집사님의 아름다운도전을 축하드립니다. 청출어람 아시죠? 파이팅!! (05.09 11:05) 
김남현 : 북경목장의 분가를 축하드립니다.김주철장로님,유정희권사님수고많아하셨습니다.고영민,윤경숙목자목녀님박명철,주승혜목자목녀님멋지고성령이 충만한 목장을 기대합니다... (05.11 19:33) 
김정식 : 늦게나마 보니 맑으샘교회 목장의 흐름이 한눈에 보이네요 그동안 애쓰신 목자,목녀님 앞으로 담당할 목자,목녀님께 감사와 축하를 보내드립니다 (05.19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