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담임목사

PRESBYTERIAN CHURCH

제목이런 목장도 있네요2022-04-26 11:47
작성자 Level 10

 물위를 걷는 경험....

난 아직도 목장모이는 날에는 희비가 교차한다.

즐거움은... 아침부터 아니 월요일부터 이번 주 목장 안에 어떤 기쁨과 간증들이 있을까? 그리고 00아빠와 00아빠의 한 주간의 삶(반응)은 어떠했는지 궁금키도 하고...

또한 말씀에 대한 어떤 은혜가 임했을까? 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기에 더욱 더 그러하다.


그러나 정작 목장 모임 시간이 다가 오면 올수록 회사 일은 끝이 보이지 않고 퇴근 시간 되서야 일을 새로 시작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오기가 일수다...

마음으로 다잡아 본다.

주님께서 아신다. 주님께서 인도 하실 것이다...

매주 마음을 다스리기도 쉽지만은 않다.  삶의 터전이기에 더욱이 마음이 그렇다..


그럼에도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의 내 모습은 찬양으로 설레임 과 두근거리는 마음뿐이다.

이 마음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오늘은 서둘러 퇴근을 준비 해 보지만 영 신통치가 않아서 0집사님께 SOS를 보냈다. 문자로..

오늘 일일 대행목자로 섬겨주시길.

현재 다니는 회사보다 규모가 2~3배 정도 큰 회사에서 콜 이 온 것이다.

기존 양지리의 공장은 매매가 되어버린 상태였다. 그것도 같은 날, 오늘에...

사장님이 일차 면담을 끝내고 와서 직원회의를 주관하는 바람에 시간이 더 늦어 질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의 진행방향만 물어보고서 먼저 일어나야 겠다고 말하고 사무실에서 나왔다.

집에 도착하니 7시48분. 0집사님은 바로 전에 도착하여 나를 맞이하셨다.

식사는 찜닭으로 준비 했다.

00와 00 가정이 탐방오기로 되어 있어서..

그런데 참석하지 어렵다는 문자를 받았다. 그것이 전부 였다.


말씀을 나누며 담당이신 0집사님은 말씀담당자 모임에 제대로 참석치 못한다고 죄송함을 표했다. 그러나 주일말씀 노트링한 것을 기초로 함께 말씀을 나누었다.

물위를 걷는 경험을 한 베드로...

000집사님은

지금의 모든 현실이 물위를 걷는 은혜로 알고 있다고 고백하였다.

담당하고 있는 유년부 바나바반 심방도 은혜가운데 마치고, 새벽기도회 사모함으로 우선 한 달에 한번정도 허락한 남편.

가정에 기도의 작은 동역자 000와 함께 기도하는 삶에 감사(00이 기도노트에 00오빠기도제목을 말하며 함께 기도하자던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 모르겠다며, 또한 큰 힘이 된다고..심지어 목자님의 기도제목 3가지도 적어서 기도한다고,,,)

남편이 스스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에도 감사하다며..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음을 심방의 은혜로 고백하셨다.

목사님께서 이가정은 아파트 빼고 가장 지대가 높은 곳으로 동서남북 사방이 다 보인다고 하시며 말씀대로 올 해 이루어지기를 축복 기도해 주심에 감사하다는 고백도 하셨다.

목장 안에서도

장막을 교회 가까운 곳으로 와서 더 많은 섬김과 봉사로 하나님께 칭찬 받는 집사님 되시기를 기도하고 있으며, 주영아빠에 대한 우리의 열정은 끝나지 않음을 다시 하나님께 고했다.


목녀는 사업장 정리 후 마음이 더 평안해 졌음을 고백하였다.

부족하지만 하나님께 집중함으로 인하여 마음의 평온을 허락하신 것 같다며, 작년에 가정에 주신 말씀(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13:34)을 떠 올리며 그리하지 못함에 회개를 하였다.

올 심방준비 가운데 은혜로웠음을 고백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 했으며 말씀에 대한 은혜가 넘치도록 열심을 다하겠다고 고백함.


000집사님은

신앙생활을 처음 했을 때 1~2년 정도는 정말로 물위를 걷는 것 같은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함. 생각하고 기도하는대로 이루어 주셨다며 오래전의 이야기를 하시며 지금의 모습에 부족함을 고백하셨다.

남편이 심방을 함께 받을 것 같았는데, 아들도...

그러나 전 날 준비하면서 은혜를 사모하며 잠을 청했다고 고백하였다.


0집사님의 가정에

천배의 복은 남편의 구원임을 알고 있다.


000집사님은

금연에 대한 간증으로 물위를 걷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어려움이 기쁨이 되게 하신 주님. 고통속에 희망을 보여주신 주님. 좌절속에 사랑으로 힘이 되신 주님. 그 어느 것 하나도 귀하지 않음을 몸소 깨닫게 하신 하나님. 이런 하나님께 말이다.

지금 하고 있는 사업장의 연합회에서 회사소개를 맡아 발표하는 일을 오늘 당당히 하고 오셨다. 처음이라 조금은 미흡했다고 하시지만 앞으로는 목장의 교회의 그리고 이 지역의 리더로서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목장 심방 때 좋은 날씨 허락하심을 감사드리며, 준비하는 분주한 마음 또한 은혜가 되었음을 고백하였다.


기도제목


00이 하늘스쿨입학되도록..

000형제 계모임여행이 취소 되거나 3월초로 연기되도록.. 형제 취업이 빨리 결정 되도록..

000집사님 진주아파트 매매거래가 2월28일 안으로 되도록..

000성도 형제들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여동생이 목장 식구들 초청 : 예정 2월16일)

     (교회 떡을 제공 : 2월24일)

000집사님 00대학원서지원/원하는 학과선택 하도록..       리더의 삶.


목자의 기준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목원식구 여러분 우리 모두가 지니고 있는 기준의 차이는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죠. 그러나 주님에 대한 기준은 동일해야 함이죠.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사랑합시다...

이 기준 하나이면 우리 모두 승리자가 되는 것 아닐까요~?

우리 모두가 다르기에 주님께서 사용하심을 잊지 맙시다.

이런 모습 속에서 하나가 되어 가는 것 이야 말로 진정한 하나님의 뜻이 아닐까요~?

서로 사랑합시다~

그리고 

각기 다른 믿음의 모습도 사랑합시다.

그렇게 상대에게 말하기를 노력합시다,

울 먼저....

심방이후(1월22일) 목원들에게 보낸 문자 중에...



1월25일 문자(주님의 은혜로...)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일 하셨네...

어제 목장으로 0집사님 기도제목 중,

남편 친목회 여행일정(연기 또는 취소)이 3월초로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함께 중보 기도해 주심 감사~

즐점하세요...


작은일 이겠지만,  아니 결코 작은 일이 아니지요..

간절히 예배(주일)를 사모하는 아름다운 모습과 마음을 주님께서 아심이지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더 많은 은혜를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