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담임목사

PRESBYTERIAN CHURCH

제목박종길 집사님의 신길교회 탐방을 적습니다.(2010.10.01)2022-04-26 11:44
작성자 Level 10

‘토탈전도’를 정착 발전시킨 신길교회를 다녀와서.......


 암미목장 목자 박종길


서울 영등포구 신길1동에 소재한 신길교회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사역을 32분의 장로님들께서 담당하셨다.

행사 개막전에 그 장로님들의 찬양의 섬김은 너무 좋았습니다.

찬양 중 열정을 엿볼 수 있었읍니다.

가히 우리가 본받아야 함을 느꼈읍니다.

물론 각 교회마다 환경이 다르지만 무엇 보다 중요한 것, “행함”의 깨달음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우리교회도 매번 목사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으로 알고 있읍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안에서 머물고 안주하며 끝낸 것 같은 아쉬움이 컸읍니다.

이 큰 “축복의 사역”을 우리는 그냥 우리의 여건에만 맞추어 행했던 어리석은 자 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신길교회의 장로님들 간증 속에 나는 축복의 방향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익히 우리 모두가 다 알고있는 방법들이었다.

이만큼이면 될거야....

이렇게 해야지...등

그러나 거기서 스톱된 믿음.

실행이 없는 믿음을 여실히 회개케 하신 주님께 회개했습니다.

어디서부터 일까?

어떻게 할까?

누굴 전도하지?

여러모양의 고민이 생길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우선적으로 내가 하는 것이 아님을, 사람의 생각을 버리고 기도로 간구했다는 점.

여기서 저에게 전도가 축복의 통로이자 직격탄이었다는 간증을 듣게 하셨읍니다.

실로 가까이 있었던 방법임엔 틀림없었습니다.

단, 행하지 못한 죄를 주님께 고백합니다.

이제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의 관심의 초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의 존재의 이유(목적)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었던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전도개념을 바꾸어 봅시다.

전도는 축복의 온도계이다.

씨 뿌리는 것도 전도이다(부담을최소화/결과에 매달리지않음)는 것을 기억합시다.



전도의 원동력을 기억합시다.

십자가 경험으로 사랑과 섬김으로  그리고 기도로 준비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우리는,

결단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함을 잊지 맙시다.

현실적인 환경의 차이는 있지만, 그 전도의 본질은 하나임을 강조합니다.

신길교회는 전 성도의 행함으로 축복받은 교회임을 부인 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도 모든 성도들이 합심하여 결단하고 열정으로 행하여야 하겠습니다.

누구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한다고 생각합시다.

실로 우리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닐까요.

우리의 ‘믿음’이  선물임을 아시죠?

그 선물의 답례로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는 복된 자녀가 되기를 소원하며, 항상 우리를 위하여 기도 하시는 목사님을 위하여 간곡히 기도 드리겠읍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 : 9 말씀



  




                               2010.   10.    1

                                                      새날 주심을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