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담임목사

PRESBYTERIAN CHURCH

제목신년 심방 속에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며...(2009.01.09)2022-04-26 11:36
작성자 Level 10

이스라엘 성저 순례를 갔을 때에 이야기이다.

호텔을 가면 문에 손잡이는 아니지만 작은 통이 문에 붙어 있었다.

그래서 물어 보았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그랬더니 가이드가 이렇게 답을 하였다.

(신 6:6)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신 6: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신 6: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신 6: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이 말씀 때문에 이 말씀을 실천하고자 이런 통을 만들어서 그 안에 말씀을 넣어 놓는 통입니다.

 

그 때에 깨달았다. 아하!! 이것이 이스라엘의 저력이구나

 

다른 교회 이야기이다.

"심방을 한다고 하면 제일 먼저 걱정한다. 그 내용이 무엇이냐면 목사님께 무엇을 대접할까? 심방대원은 몇명이나 오는가?"

아니 심방이란 먹으러 가는 것이 아닌데...

그리고 또한 식구들이 모두 주의 말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아내만 겨우 주의 말씀을 듣는다. 진짜 중요한 것은 남편과 자녀들이 들어야 할 생명의 말씀을 아내만 듣는 것이다. 이것은 심방이 아니다.

 

그래서 내가 목회를 하면 이렇게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다.

심방은 예수님께서 가나 혼인 잔치집에 가시는  것 같이 그래서 문제를 해결하고

심방은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찾아간 것 같이 그래서 성령충만을 경험하고 은혜받는 심방

이것이 진짜 심방이다.

그래서 심방대원들은 주님의 마음으로, 베드로의 열정으로 임해야 하며

심방을 받는 가정들은 순종의 마음으로, 모든 가족들이 은혜를 받아야 한다는 마음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

 

그래서 새벽 5시에 예배를 드리는 것이 바로 그런 원리이다. 그래야 모두 예배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능력은 주의 말씀이다.

믿음의 성공적인 삶을 살았던, 풍부를 경험했던 믿음의 선배들은 말씀을 붙잡는 삶을 살았다.

 

부족한 종의 마음에는 맑은샘교회 모든 성도들이 믿음의 선배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다윗, 다니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베드로...같은 주의 복들을 누리기를 간절히 간절히 사모한다.

 

복은 믿음의 가장인 남편으로부터 임하기를 소원한다. 그래서 남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새벽에 드리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가정은 이 뜻을 모루고 여전히 아내와 자녀들만 에배에 드리는 가정이 있고, 어떤 가정은 주의 말씀을 사모하는 모습으로 모든 가정이 새벽에 준비하여 심방을 받는 가정도 있다.

 

하나님께서 이새의 아들 다윗을 보니 내 마음에 합한자라고 말씀하신 이유을 알것 같다.

(왕상 3: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맞은지라
이 말씀이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천사도 흠모하는 심방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예수님의 심방을 받은 가나혼인잔치집에 문제가 해결되듯이 해결되는 심방이 되었으면 좋겠다.

베드로의 심방을 통하여 고넬료의 가정에 성령충만이 임하였던 것 같은 심방이 되었으면 좋겠다.

 

"주님 저는 능력이 없지만 주님께서 능력의 왕이시기에 주님을 믿습니다.

맑은샘교회 성도들에게 주의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제가 아니라면 심방을 같이 하는 심방대원들을 장로님과 권사님들을 통해서라도 은혜를 그 가정에 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조창대 : 역시부흥이되며성장한교회는무엇인가다르기는다르다. 이렇게새벽부터심방을하는교회가몇이나될까?정말목사님존경스럽습니다. 목회연역을떠나서나이를떠나서정말목회를본받을것은받아야된다고생각이됩니다. 아무쪼록맑은샘교회가진리의생수의말씀을담뿍담아오남진접지역에죽어가는영혼들을살리는데일익을감당하는교회가되었으면하는바람으로몇자적어올립니다. 끝으로지역교회들은물론세계를품고기도할수있는우리모든동역자들이되었으면합니다. 샬롬!! Joh Chang Dae (02.01 22:14) 
김정식 : 저도 믿음생활한지가 꽤되었는데 새벽심방에 무척 놀랬지요 그러나 이제 그뜻을 알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05.19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