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담임목사

PRESBYTERIAN CHURCH

제목행복의 삶을 마치고 성령의 역사를 기대하며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2010.08.30)2022-04-26 11:43
작성자 Level 10

오후 3시에 시작한 수련회가 오후 9시에 장장 6시간에 걸쳐서 말씀과 찬양과 나눔과 기도에 넘 감사합니다.

이제 가을을 기대합니다.

모든 나무가 결실을 맺는 계절에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합니다.

초원지기 아내들과 목녀들과 목자들이 식사를 준비하고 간식을 준비한 것에 넘 감사를 드립니다.

찬양 ppt를 준비해 주신 전도사님

찬양 반주를 해 주신 여진, 미자 집사님, 찬양, 민관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끝까지 강의를 경청해 주신 성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면 사단이 일을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단은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복을 기뻐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복받을 일을 하면 사단이 방해하는 것을 영안을 열고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성령님께서 춤을 추시는 교회라는 것을 여기 저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방언, 환상, 주님의 음성, 향기의 역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경험이 주관적이다 보니 객관적인 은혜를 놓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이 아니라 체험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성경을 무시하게 됩니다. 성경을 무시한다는 것은 성령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를 무시하게 되고, 목회자를 무시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나도 모루는 사이에 사단의 영에 지배를 받게 됩니다.

 

우리는 베드로의 고백을 기억해야 합니다.

(벧후 1: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8)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이 땅에 모든 성도들은 베드로보다 더 큰 체험을 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말합니다. 내가 직접 음성을 들었지만 더 확실한 예언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경험을 했다할지라도 성경이 뒤받침해주고 있지 않으면 목회자와 반드시 상의를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도 모루는 사이에 사단의 꾀임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그래서 결국은 그것 때문에 믿음도 다 잃어 버리게 됩니다.

 

우리는 고린도 교회의 교훈을 받아야 합니다.

은혜가 풍성한 교회였지만 사도 바울이 엄히 경고합니다.

(고전 3: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은사가 임했다고 다 신령한 사람이 아닙니다. 말씀에 기준을 두지 않으면 바로 어린아이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을 이렇게 경고합니다.

(고전 14:40) 모든 것을 품위있게 하고 질서있게 하라

이 질서를 위해서 교회에는 목회자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특별한 은사가 임하면 반드시 담임목사와 상의를 하셔야 합니다.

그러고 담임목사의 지도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믿음이 견고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지도를 받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벌써 불신의 모습으로 사단에게 틈을 주는 것이 되고 맙니다.

 

우리 교회는 은사가 열려 있는 교회입니다. 은사를 사모하는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은사를 사모하십시오.

그러나 베드로의 고백과 사도 바울의 고백을 잘 경청하시고 믿음으로 화답하는 것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를

마음껏 누리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추신

혹시 나의 기도가 다른 성도들에게 방해가 된다면 우리는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중에 마지막 열매인 절제의 열매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맑은샘교회 안에 거룩하신 성령께서 춤을 추시며 기뻐하는 일어 넘쳐나기를 기도하며 혹이라도 사단의 역사가 조금도 틈타지 않도록 더 많읕 기도를 요청합니다.

할렐루야!

 


 

 

 

한은자 : 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 그저 많이 지친 몸과 마음 이유를 만들어 집으로 향한 저를 꼬 옥 늦더라도 참석해보라는 사모님의 권유로 무겁게 참석했는데 그 늦은 시간마저 포기했더라면 은혜로운 경험을 겪지 못할뻔 했습니다 감사 감사 ..합니다 (08.30 21:10) 
박종길 : 늘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시금 주님께서 명하신 싦을 살기위한 우리의 노력이 필요함을 경험한 시간이었읍니다. 행복한 삶이 필요로한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자체가 행복한 삶임을 고백합니다.자녀됨으로... (08.31 06:29) 
이미희 : 저는 열심히 공부하거나 준비하는 은사는 없는데, 강의를 잘 듣고 은혜받는 은사는 있나봐요.^^ 이날 강의에 몰입하고 목사님 축복기도를 받고 가겠다는 욕심을 부리다가 시간가는줄 모르고 늦게 가게가서 남편에게 호되게 당했답니다.ㅜㅜ (09.03 22:10) 
임재룡 : 은혜는 늘 위기 속에서 빛을 발하게 되지요!
전광림권찰님의 호되게 하는 것은 상상이 되지 않아요?
지친 몸으로 무겁게 참석을 하신 한은자 성도님! 성도님 때문에 제가 은혜를 받습니다. 늘 섬김에 힘을 쏟아 붙는 박종길 집사님으로 인하여 소망이 무엇인지 배우지요.. (09.04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