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담임목사

PRESBYTERIAN CHURCH

제목이것이 기도의 능력입니다.2022-04-26 11:47
작성자 Level 10

0자가 집안 행사로 목장 참석이 어려워 집에서 할수 없어서 밖에서 모이기로 했다.
목원들에게 문자를 돌려 교회에서 모이면 어떤지 의견을 물었다.
000집사님께서 어린이집서 모이자고도 하시고..
000집사님은 동강에서 본인이 대접할터이니 거기서 하면 어떠냐 하셔서..
동강에서 8시에 모였다.
000집사님께서는 주중에 지난번 교사보조금 문제로 기도제목을 내놓으셨는데..
다행히 잘 해결되었단 전화를 주셨다.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광주에 집안행사로 모두 내려가 목장참석이 어렵다 하셨고..
000집사님은 대전에서 조카가 올라와 서울역을 가셔야 해서 목장을 못 오셨다.


000집사님께서는 소요가 학원에서 부원장제의를 받아 고민중이시라고 했다.
월급도 더 많이 주고 맑은샘교회 아이들이 본인을 너무 잘 따르고..
원장도 00를 믿어라 하셔서 강남 다른 학원에 취업했다고만 했는데 가지 말라 붙잡는 중인것 같다. 2월부터 시작되는 공부가 올 7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000시험을 잘 통과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 하셨다. 000성도님은 술을 별로 안드시는데 한번 드시면 실수를 좀 하시나보다. 어제는 지하철을 타고 마석까지 가셔서 집에 못오시고 근청 찜질방서 주무셨단다..우리는 즐겁게 듣고 웃었으나..00집사님께서는 남편이 술 먹고 늦는다 하면 그소리가 본인을 너무 긴장시킨다고 하신다. 그리고 운전하시던 분이 그만 두셔서 본인이 다시 운전하신다고 하시니 그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하신다.
7년동안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운전을 도와줬던 분과 마무리가 좋지 않아 맘에 걸려하셨다. 그래도 100% 그분의 실수임에도 학원입장으로 얘기하지 않고 다 들어주고 끝내셔서 다행이다 싶었다. 000성도님이 심방때 기가 죽어 계시는게 맘에 걸려 물었더니 영적으로 센 분들이 오셔서 기가 죽었을거란 말씀을 하셔서 한참을 웃었다.
000집사님께서는 000권찰님과 아들과의 관계가 빨리 회복되길 원하신다.
그것이 해결되어야 해산하는 며느리를 보러 갈수 있을텐데 걱정하신다.
팔이 아파 일을 같이 돕지 못하고 부터는 짜증이 심해지시고 예배에 나오시지 않고 계신다. 교회 애찬이나 청소를 하고 오면 내 일은 안돕고 교회일만 한다고 뭐라 하신단다.
그렇다고 무작정 나갈수 있는 여건이 안되니..참으로..
그리고 시어머니께서 을지병원에 입원해 계신다고 한다.
나좀 데려가라 하시는데 겁이 나서 못 모시고 오신다고 한다.
아들이 셋이지만 서로 몰라라 하니 간병인을 두고 있다고 하신다.
맘이 아프지만 어쩔수 없다 하시는데..이해가 간다.
000집사님께서는 남편이 교회에 본인 입으로 목사님과 약속을 했으니 갈거라 하신다.
그러니 본인이 자꾸 얘기하면 엇 나가니..가만 두고 본다고 하신다.
00이가 집을 떠나서 믿는 친구를 붙여 주시길 기도한다.
0집사님께 일부러라도 교회 나갈것을 자꾸 얘기하라고 권면해 드렸다.
000집사님께서는 000집사님 일이 잘 해결되어 가서 놀라워하셨다.
1년동안 새벽기도에 충실하시더니..
한 시공사와 씨름해서 계약할 만 하면 안되고 안되고 했는데..
다른 한 시공사가 자기네 회사와 계약하자고 한단다. 그래서 접대란 것도 받고..
000집사님 본인 입으로 그 시공사는 하나님이 보냈셨다고 사장님에게 고백하셨단다.
건설사가 두개가 들어와서 저울질해도 되는 입장이 되고 보니 하나님이..
일년 채워라..그런 맘을 주시더란다..
첨에 이것만 이것만 구했던것이..모든게 해결되어 가는 것을 보니 너무 감사하다고 하신다
000집사님께서는 맛난 저녁을 대접해 주셨다.
아드님의 결혼소식도 전해주시고..
두분다 예수를 믿어야 하는데..그것이 염려란 말씀을 해주신다.
믿음의 대를 이어간다는게 참으로 중요하단 생각을 해봤다.
목녀는 시부모님과 사는 어려움을 나눴다.
시부모님의 00를 향한 해바라기 사랑이 00를 힘들게 하고 외롭게 한다.
00도 사춘기라 그런 상황이 너무 힘들고..
오빠는 뭔가 자기가 잘 챙겨야 하는 상황이 많으니까..
뭐라고 할때..이거해..저거해..
그러니 부모님 보시기에..건방지기가 이를때가 없다 생각하신다.
이것저것 안먹는다 식탁에서 그러시고 하니..애들이 같이 밥도 안먹을라고 하니..
목녀도 기도제목이 한두개가 아니다..
열심히 열심히..화이팅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