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담임목사

PRESBYTERIAN CHURCH

제목목장일지의 모델을 제시합니다(2010.10.09)2022-04-26 11:44
작성자 Level 10

목장일지                                                          (2010.10.2)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아들 면회도 갔다오고.....

철원에 있으면서 목원들에게 안내 문자도 보냈다.

아들의 귀대시간이 6시로 그곳에서 5시30분이 조금 넘어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목자님~ 0영이와 0영이네를 양오중학교 담 밑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요, 비가 너무 많이 오고해서 집으로 데리려 가려고해요, 위치를 정확히 가르쳐 주세요...”다급한 목소리 인것 같이 격양된 00숙집사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는 0집사님의 이런섬김에 마음이 기쁨으로 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예, 집사님..거기서 곧장 위로 가시다가.........”

저도 철원에서 돌아오는 길의 여건이 좋지 않았습니다.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7시5분정도....

00아파트 102동 3,4라인 입구 앞이 갑자기 구름떼처럼 사람들이 쏟아져 몰려나왔습니다.

저와 0현이 그리고 0집사님,00경권찰님,00숙성도님,0구 0구,0영,0영,거기에 00기 집사님까지......엘리베이터도 나누어 타고 올라갔습니다.

먼저 와계신 00상형제님과 00숙집사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분주하게 00숙집사님께서 목녀를 도와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식사를 나누며 삶을 나누며 찬양을 나누는 가운데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하였습니다.

00상형제님은 이런 찬양도 있냐고 하면서 “오집사님께 인터넷을 통하여 사무실에서 일주일 내내 틀어 놓고 익힙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우측 무릅 관절이 좋지 않다고 하시며, 회개의 눈물이 있도록 고백했습니다.

00숙집사님께서는 새벽기도회를 통하여 첫사랑회복, 교회 와 신앙에 대한마음, 즉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마음으로 회복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도제목을 주셨습니다. 특히 물질에 대한 교만한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섬김의 사역을 사모한다고 고백했습니다. 두  분께서 이번 주에 교회 등록을 해야겠다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교회등록을 아직 하시지 않은 00숙성도님이 00숙집사님과 00상성도님을 보면 너무 훌륭하신것 같다며, 1년이 넘어는데 우리는 등록도 안하고 있다고 후회스러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0구아빠는 지난주 목자님이 항상 극동방송을 틀고 들으신다는 말씀에 자기도 그렇게 한다며 차의 라디오주파수를 106.9로 맞춰 놓았다고 합니다. 00숙성도는 일하는 동안에 잠시 뉴스나 날씨 같은 것을 듣기위하여 주파수를 돌려서 듣고 있으면, 0구아빠가 와서 주파수를 돌려버려 작고 잦은 다툼이 있었다며 일주일을 회고 하셨습니다.

0구아빠의 교통사고로 참석을 못하고 식구들만 데려놓고 가셨다고...저는 00숙 성도님께 아픔도 기쁨도 함께해야죠...라고 권면하며 꾸짖었습니다.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하시기에...

가족 간에 미안한마음이 생긴 것은 우리의 삶 나눔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제가 물어보니까 절대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애들 아빠는 병원에 입원해 있고, 비도 오고, 마음도 그렇고 해서 목장에 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병원입구에서 0집사님을 만나서 사실을 알리게 되었고 또 목장에 참석하게 되었다며, 목장모임 참석에 하나님께서 어떤 환경이라도 인도하심을 경험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과거 상처로부터의 치유, 자유함과 동종업으로의 이전이 빨리되도록 그리고 알레르기비염의 고통을 벗어날 수 있도록 기도제목 내려놓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편안한 마음을 누리게 해 달라고 고백했습니다.

예비신자 0수네가정과 0정이네 가정과도 함께 식사를 했다며 10일 행사에 초대했다고 합니다. 오신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될지...목장에서 다함께 기도해 달라고 했습니다.


00경권찰님은 

아이들 어린이집 가는 문제가 일시적인 해결은 되었는데, 완전 해결이 안된 상태라고 하며 더 기도해 달라고 하고요, 남편(00남)에게 10일 교회행사를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도제목 내려놓았습니다.


000집사님가정에서는,

00아파트 집 문제가 심각하다며 임차인이 빨리 나타나서 잘 해결되기를 내놓았습니다.

남편에게 사단의 세력이 빠져 나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하시며 아들 00이 시험 잘 볼 수 있도록 기도제목 내려습니다.


00집사님은,

주일성수 잘하고, 새벽기도회 잘 나오며, 마음의 평강을 주님께 간구했습니다.

친구인 000 형제의 모습에 마음이 편치 않다고 하시며, 전화도 직접해보시기도 했습니다. (전화도 안받는다며...) 0집사님께서 좋은배필 만날 수 있도록 기도제목 내시라고 권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기도로 간구하자고 권면하면서....


목녀의 기도제목을 들었습니다.

10월10일 행사에 vip초대에 노력하자며, 00엄마의 건강과 그 가정의 경제적문제가 잘 해결되도록...

하고있는 일이 대박 나게 해 달라고....목자 직장과 10일 행사준비, 23일 임직식 준비등 모두 하나님 은혜가운데 진행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하나님.

00한형제. 00진형제. 00남형제. 그리고 0수네가정과 0정이네가정 또 0지네 가정까지 늘 함께 하시옵기를 소원합니다.

이들을 10월10일 한 몸 체육행사 때 초대하여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인도하시고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목사님 무릅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강건함을 주시옵소서.

짧지만 특별새벽기도회가 성령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모든이가 예배속에 회복되는 축복을 허락 하시옵소서.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