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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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BYTERIAN CHURCH

제목마니또 목장(?) 좋은 아이디어2022-04-26 11:56
작성자 Level 10

먼저 목자일기를 꼬옥 써야한다고 목사님께서 여러번 권고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빨리 순종하지 못한 부족한 종을 용서해 주세요.
앞으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쓸것을 약속 드리며 글을 시작합니다. 

목장의 새 목원식구들이 재편성 되고 첫시간 이였습니다.
000집사님은 미리 잡혀있는 약속으로, 000 000 집사님 가정은 일이 바쁘신 관계로 참석을 하시지 못하셨지만  000 집사님과 00이와 함께 하게 되어 반갑고 기쁜맘으로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광고시간에 다시한번 새 가정을 환영하고 다음주에는 또다른 새로운 가정(000/000)이 오신다는 기쁜 소식도 들었습니다.=> 주일에 만나뵌 결과 직장때문에 매번참석하는것은 조금 부담스러우신듯 합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여실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저희 바나바 목장에는 마니또를 하고 있는데 한주간 마니또를 위해 기도하고 연락하여 삶을 격려하고 목장시간에 1000원이하의 선물을 주고받습니다. (비싼선물은 오히려 찾기 쉬우나 1000원 이하면서 나의 마니또에게 꼬옥 필요한 선물을 찾는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과제입니다. ^^)

두두둥~드디어 마니또 발표시간~!!!

000집사님은 부인이신 000사님(선물은 주셨다는데 0사님은 못받으셨다고...하핫), 000 0사님은 000선교사님(매일 작성하실게 많은데 볼펜은 잊어버리기 쉽다며 예쁜 목걸이볼펜),  000선교사님은 000집사님(말씀섬김이므로 수첩), 000집사님은 000사모(반찬준비를 돕기위해 맛있는 부침개), 000사모는 000집사님(야채를 많이 드셔야함으로 샐러드만들때 도움이 되는 샐러드용뒤집게), 000집사님은 000집사님(일의 피로로 뭉친 어깨안마)
서로를 위하는 소중한 섬김으로 더욱 기쁜 시간이였고 새가족과 함께 뽑은 마니또~ 다시 기대가 됩니다. ^^

말씀 섬김이로 섬겨주시는 000집사님께서 지난주 말씀을 정리하여 소개해주셨습니다.
말씀을  삶에 빗대어볼때 상처를 입은자는 숨는 습성이 있는데 숨지 않았던 룻과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축복을 빌어주는 보아스의 모습이 저희 목원님들에게 한주동안 많은 반성과 도전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목원님들 대부분 삶속에서 사람들과의 소통문제로 여러가지 상처들이 있었음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장 안에서의 또다른 방향의 소통으로 상처받은 모습들을 서로 위로하고 하나님께 함께 중보함으로 상처의 치유를 도울 수 있었습니다.

소통~!!!사람들에게 기쁨과 소중함이면서 동시에 상처를 줄 수 있는 양날을 가진 칼과도 같은 이 소통~!!!!! 그리스도인이기에 더욱 더 하나님 안에서 바른 소통을 해야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게한 시간들이였습니다.

크고작은 일상의 나눔들을 통해 그래도 우리가 모일 곳은 하나님앞일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하게 하는 귀한 모임이였습니다.

다음주도 더욱 깊은 나눔과 섬김이 있기를 기대하며 이만 총총........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