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담임목사

PRESBYTERIAN CHURCH

제목나 교회 안갈꺼야 그대로 들으면 안됩니다. "마음은 나도 교회에 가야 하는데.' 레알입니다.2022-04-26 11:55
작성자 Level 10

0집사님께서 오전에 연락이 왔다.
목장이 자신의 집 차례인데,신랑이 일하다 허리를 다쳐서 츨근했다가 쉬어야 겠다며 집으로 귀가를 하여서 목장이 어렵겠다고 한다.
목자의 집에서 모이도록 문자를 넣어 달라고 부탁을 하고
오전에 00과 병원에 갔다. 간 초음파를 보고 혈관종이 자라지 않았다는 결과를 보고
일년 뒤에 다시 한번 검사 해 보자고 한다.

000은 오전 내 일과 씨름중이었다.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다. 무서워서 말도 시킬 수 없었다.
조용히 소리없이 옆에 붙어 다니며 점심을 먹으러 국수 집에 갔는데...
샐러드 국수가 맛이 좋았다. 00님 맘에 드는 모양이다. 그 와 중에 목장때 이 국수 해 먹자고 제안을 한다.
 
식사후  함께 장을 보고 집에 돌아오니 오후  3시.
00 집사님이 음식을 한가지 준비해 주신다고 하여 부침개를 해 주라고 부탁드리고
부지런히 서둘러 야채를 다듬고 썰고 소스를 만들고 욜씸히 준비 하였다

생각지 않게 준비하여 좀 분주하긴 했지만 돕는 손길을 붙여 주셔서 잘 준비 하였다.
목원들이 오기 전에 00, 00과 함께 목장 예배를 위해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고 목자님이 마무리 기도로 준비 하였다.

부침개를 들고 두아들과 도착한 00집사님을 이어  00 집사님도 아이들과 함께 도착.
샐러드 국수를 보고 첨엔 다를 이건 뭐지 반응이다.ㅎㅎ
00이는 비벼서 먹어보더니 맛있다면 두 그릇을 먹었다.
인증샷을 찍고...아이들은 시끌벅쩍하다
못 오신 분들이 많아 음식이 남아서 두접시를 만들어 14층 집사님댁에 한 접시 보내고 되돌아온 한접시는 6층에 계시는 vip 00이네에 순주 집사님이 갔다 드리고 왔다.
00 엄마는 샐러드 국수와 부침개를 받으면서 "나 교회에 안 갈거야~~~"하며 받았다고 한다.ㅎㅎ 넉넉해서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식사후 찬양 준비를 하였다.
00이와 내가 기타 반주를 하고 아이들과 함께 목청껏 찬양을 드렸다.
늘 즐겨 부르던 찬양이라 아이들은 신이 났다. 00이도 거부감 없이 함께 반주하며 찬양 하겠다고 하여 더욱 행복하고 뿌듯 했다.00와 00도 하루만에 가사를 외우기로 하고
찬양이 끝나자 아이들은 놀이터로 우 몰려 나갔다.

0집사님은 부신에서 출발이 늦으시고 ,0 집사님은 시골에 친정어머님을 뵈러 가시고 0 집사님도 집에서 못오시고 00 형제도 연락도 없이 안오셔서
목자, 목녀, 00 집사님, 00 집사님 이렇게 넷이 말씀을  나누었다.
내가 있어야 할 자리는 어디인가?

00 집사님은 사사시대의 싸이클과 같이 부흥 타락 회개 부흥에서 회개 할때 인내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 끝까지 겸손히 하나님만 바라봐야 겟다고 다짐하셨다.
남편과 아이들을 내조 할때도 믿음의 안목으로 바라보며
00이의 다시 시작된 틱 장애가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 사라지길 기도 해 달라고 한다.
더욱 기도의 자리와 말씀 사역의 자라를 잘 감당하길 다시금 다짐하게 된다고 하였다.

00집사님도
목장에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아이들이 목장을 기다리는 모습에 은혜가 된다며 감사하다고 하신다.
이렇게 자신과 아이들은 너무 좋은데....
먼저 다니던 교회 목사님과 친정 식구들이 자꾸 전화해서 다시 이리 오라고 해서 많이 괴롭다고 한다. 다시 올거라는 예언을 받았다며 돌아올거라고 기대하는 그 분들을 보며 몹시 힘들다고 하였다.  그리고 남편이 친정과 그쪽 교회에 가는 걸 너무 싫어했고 옮긴 후로는 교회예배 드리는 것에서 편안하게 해 주어 넘 좋은데... 어찌 해야 하는건지....

00교회에 00 집사님을 능가하는 일꾼을 보내주시라고 함께 기도로 돕기로 했다.
교회의 부흥과 목사님 사모님이 하나님만 바라보며 자유함을 누리시도록 기도해 드리자고 결론을 지었다.

개척교회의 목사님과 사모님 맘을 조금이나마 이해 하고 공감할 수 있을 듯하다.
그래서 정말 기도로 잘 도와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본의 아니게 남편과 자신의 영적 성숙과 아이들의 신앙성장을 사모하여 오게 되었는데... 맘이 약한 00 집사님의 맘고생을 보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바라보게 된다.

00님은 전도용 컵을 얼마든지 지원 할 것이니 전도대상자들에게 컵을 나누어 주라고 하신다.
주의 복음이 물을 마실때마다 보게 하다보면 언젠간 열매를 맺을 거라며
우리가 영혼구원에 힘쓰다 보며 하나님께서 채워 주시고 부어주신다고 간증을 하셨다.

매달 매출 0억 이상 0억을 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 해야겠다.

목장의 vip를 정리해 보았다.